'삼국시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 강지아 씨는 항상 지도를 들고 다닌다. 자신이 갈 길을 지도를 보며 눈으로 익히는 게 먼저. 그리고 다니는 골목골목을 지도 위에 형광펜으로 칠하고, 특이한 곳은 지도 위에도 별표.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신이 본 마을과 도시의 풍경을 그림으로 그린다.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정보와 자신의 소감을 그림 위에 메모한다. 강 씨만의 도시 기억법이다. “처음에는 재미 삼아 그렸는데 막상 그리고 보니 동네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주위에서 그림을 알아봐요. ‘이런 뷰가 있었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을 뒷받침하는 할미산성 발굴·연구성과가 전시 공개된다. 용인시가 27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할미산성, 신라의 비상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할미산성 발굴 및 연구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할미산성에서 출토된 유물 32점을 만날 수 있다.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할미산성(경기도기념물 제215호)은 6세기 중반 신라가 한강 유역에 진출하며 쌓은 산성으로, 당시 신라의 축성...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흥덕도서관이 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역사 특강 ‘삼국시대 세 나라 이야기’를 준비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다음달 7일부터 21일까지 3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사진·영상·연표 등의 자료를 활용해 시대상을 살펴보고, 관련 북아트를 통해 한국사를 재미있게 배우기 위해 마련했다.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4학년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에서 발견된 삼국시대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용인의 역사와 삼국시대 문화유적 학술대회’가 지난 4일 용인시청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가 ‘삼국시대 용인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학술대회는 앞서 용인지역에서 발굴된 삼국시대 분묘, 주거지, 성곽 등 문화유적이 갖는 학술적·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서영일 한백문화재연구원장의 ‘고고유적을 통해 본 삼국시대 용인지역’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김도훈 혜안문화...
▲2021년 용인시 문화재 활용사업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처인성, 심곡서원, 양지향고, 음애공파 고택 등 용인시를 대표하는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이 관내 문화재를 체험·교육·공연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2021년 문화재 활용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를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진행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시는 앞서 ▲생생문화재 ▲고택 활용 ▲향교·서원 활용...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용인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부모은중경’과 ‘묘법연화경’이 경기도 문화재 지정 예비 심의를 통과했다.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은 부모의 은혜가 크고 깊음을 말하면서 그에 대한 보은(報恩)과 멸죄(滅罪)의 방법을 설한 불교 경전이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삼국시대 이래로 가장 많이 유통된 불교 경전 중 하나로, 우리나라 불교사상 확립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지난 13일 시에 따르면 보통 오래된 간행물의 경우 간행 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사적 제500호 용인 보정동 고분군 내 104호분에 신라시대 고위층이 묻혔을 것으로 추정된다. 용인시는 17일 오전 11시 기흥구 보정동 산121-2 일원에서 보정동 고분군 학술발굴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행사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보정동 고분군은 6~9세기에 걸쳐 삼국시대 신라고분이 조성된 유적이다. 시는 이번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6세기말~7세기초에 조성된 석실분과 6~7단 석재를 쌓아 만든 호석을 확인했다. 이번에 조사한 104호분은 시신을 안치하는...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회성시(시장 서철모)는 지난 18일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답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족과 함께하는‘역사탐험대 특명 가마를 구워라!’답사프로그램이 열렸다. 시에 따르면‘역사탐험대 특명 가마를 구워라!’답사프로그램은 다음달 15일 까지 매주 토요일 13시~16시 30분까지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탄요유적공원에서 열린다. 참여대상은 화성시민(7세 이상 아동을 포함한 가족)으로 1회당 10가족 참가비...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2018 화성 뱃놀이 축제’가 26일 전곡항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행사장을 확대해 66척에 이르는 승선체험과 해양레저, 공연, 캠핑 등이 준비됐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고급요트와 크루저요트, 파워보트, 대형 유람선 등 전곡항 앞 바다를 메운 크고 작은 66척의 배들은 쉴 새 없이 관광객들을 서해바다로 ...
▲ 박형덕 경기도의회 제1연정위원장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원선 주변의 역사․문화자원을 중심으로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보는 토론회가 오는 24일 오후3시 동두천시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토론회는 동두천을 중심으로 연천․양주․의정부를 잇는 경원선축의 통일안보환경과 잘 보존된 자연환경 등을 적극 개발해 경기북부 관광거점을 만들고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